원래 일을 할 때는 사진을 잘 안찍는다.
마침 후배 녀석에게 전화가 왔길래, 받은 김에 찍기시작했다.^^
저기 보이는 것들이 공구와, 박스에 든 카메라다.
카메라 구입처????
5천만의 쇼핑몰이 있잖은가~!!
옥사장네~!!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놈도 비산건 엄청 비싸던데, 난 저 녀석이 가격을 떠나 맘에 들었다.
해서....찍었지머..^^
자~~~~~~~
조렇게 머릴 굴려서 달았다.
근디, 달고보니 뭐가 빼딱~~~하다.
내 맘이 삐뚤어졌나?????
글구 딱 맞 춰서 비가 오기 시작했다.
급하게 한다고, 저기 카메라 다이(?)속에 볼트가 한 놈 있는데, 그 놈 끼우는 걸...깜빡...;;;;;;;;;;;
머......원래 한국 사람은 작업하고나믄, 나사 한 개는 꼭 남는다. 그건 진리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카메라 연장선을 저~~~~~~운전석 앞에까지 갖구가야하는데, 당췌..ㅡ,.ㅡ;;;;;;;;
저 시트 구멍을 열어서, 이리 넣을까?????
아니지...... 일 년에 두 번이지만, 조카 놈들이 타다가 뚝~!! 끊어 먹기라도 하믄,
잡아다가 쥐어패지도 못하고..;;;;
다시보니 +_+....적당한 곳을 찾았다.
저기 뒷 선반에 공기 감지기 구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 센서를 제끼고는, 쏙~~~~!!!!!!!!!!!!
으이그~~~~~저 놈의 바닥 쓰레기 좀 바라....
시트를 들어내면, 돈이 나오는 것도 진리다.@@~~
정확히, 천 몇 백원하고, 또 500원 동전이 나왔다...으키키~~~ 마치고 세차나 해야지.ㅋㅋㅋㅋ
그리고......에휴~~~~~ 저 먼지 좀 바라....;;;;;;;;;
꼼꼼하기론, 울나라 대표하시는 분..ㅡ_-;;;;;......이 1등이고,
다음으론 울 엄니라고 감히 자부한다. 지나가시다가 보시곤.........
아이고~야야~~~ 저기 찌꺼기 저거 빗자루로 좀 쓸었으믄......
다음 꼼꼼은????? 나........겠지...아마...ㅋㅋ;;;;;;;;;;;;;
스폰지로 싹싹~~~~ 털어냈다.
자~~~~~~~보시라. 깔끔~~~~~~~~~~하지 않은가.
으~~~~~속이다 션~~~~~허다.
저기 녹이 난 곳에는 일일이 그리스를 장갑에 묻혀서~!!! 딱아냈다.
요까지했는데, 비가 퍼붓길래 왔는데, 해떴네?????
점심 먹고, 마져 해야지...
또 올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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