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이래로 지금까지 원정 출산이네 뭐네 끊임없이 세인의 입에 오르 내리던 한진그룹 대한항공 조 현아 부사장 이 결국 일을 냈다.
그 이유는 오늘 하루 동안의 뉴스를 종합해볼 때, 자신이 부사장으로 있는 대한항공 일등석에서 땅콩과자를 받아 먹는 과정에서,
원래 일등석에는 과자를봉지에서 꺼내서 접시에 담아서 손님에게 주게 되어 있는데 스튜어디스가 봉지째 과자를 줬다는 게 이유였고,
조 부사장은 고성까지 지르며 사무장을 내리라고했고, 이 과정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비행기가 다시 회귀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견한 것이다.
원래 이 블로그는 공황장애라는 질병으로 시작되었고, 이것과 결부시켜볼 때, 조현아부사장이 갑작스런 공황발작이와서 그랬다면 천만번이라도 이해하지만, 단순히 권위의식만으로 그랬다고밖에 하루종일 생각해도 더 이상 답이 나오지 않는다.
한 그룹을 이끌어 가는 오너로써 200여 명 이상이 탑승해있는 비행기 내부에서 이런 모습을 보였다는데 대해 심히 유감스럽다.
그리고 아직까지 대한항공은 이렇다할 어떠한 납득할 만한 이야기나 기사도 내지 않고 있다.
참으로 실망스런 기업에 오너라고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비행기는 거의 이용하지 않지만, 대한항공??? 적어도 나에게만큼은 퇴출이다.
이 글에 대해 대한항공측의 반박은 얼마든지, 언제나 환영하는 바이다.
그럼 댓글달러 달려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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