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도대체 어머님들의 저력은 어디가 끝이며, 무엇이 마지막인가;;;;;;;

세상을 이기는 자 2012. 9. 27. 18:22

저 번에 내 방을 치우라는 어명~!!을 하사받고는, 방 치우기 작전에 들어갔다.

근데, 이리 치우니 저 쪽이 지져분~~~;;;

저리 치우니 이 쪽이 지져분~~~;;;

위치 이동만 계속되고......;;;;;;

 

결국....어머님께 단단단쓰쓰쓰단단단~~~~(S.O.S^^;;;)를 요청했다...

 

 

 

이게 애당초 나의 방이었다...

방????

머...말이좋아 방이지, 어머님 표현대로라면.........

 

돼.지.우.리.~!!!!!!!!!!!!

입은 삐뚫어져도 ㅡㅡㅋ.. 말은 바로하자;;;;;;;;;;

 

 

어머님이 잠깐~!!  샤샤샥~~~~

하시니까 저리 변했다....+_+......

저 기타가 보자....

 

왼쪽서부터, 스윙일렉, 다음 아이바네즈, 다음 저것이 덱스터인가?? 암튼 그렇다.

저 놈들 셋팅한다고 방이 돼지우리로 변한것이다...;;;;;;

 

 

이 쪽을 보시라.

도대체 어머님들은 어디서 저런 걸 배워오시나 모르겠다.

본인?????

10 년을 꿈지럭 거려도 저렇게 못한다..;;;;;;;

 

저 가방안에 또 베이스가 한 대....저 방문 뒤에, 또 베이스 한 놈이 흐흐흐.....

저 놈은 이제 나무가 잘~~ 숙성되서 여느 기타 못지않게 내 맘에는 쏙~!~!!드는 사운드를 내주고 있다.^^

 

 

지금까지의 내맘을 이렇게 잘 대변해 주는 사진을 한 장 건졌다.^^

악기장터에 있는 사진을 좀 써겟다하고는 가져왔다.

정말 적절한 타이밍이지 않은가~????!!!!!!!!!!!!!!!!!!!!!

 

 

자자~~ 어머님 솜씨는 봤어니, 이제 다시 본연의 나의 자리로~^^

 

 

 

 

 

 

 

 

 

 

 

 

 

 

OTL...........

 

머라 할 말이...........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