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오토바이슈트 세탁성공~^^ 2부.

이렇게해서 내게는 슈트는 물건너 가는가?
생각하다가, 참새가 방앗간을 지날수있나?
터플릿인지먼지  순시리아지메가 좋아했다는 것이 내도 있기에 심싱하믄, 중고나라 ㅡ.,ㅡ

그러던중, 또나왔다~!!!!
응? 이건 어느나라 상표지? 검색을 해보니, 와따야~~ 내가 그토록 가고싶어하는 마데 인 게르마늄이네?^-^
이번엔 잘사야되. 이번에도 실패하믄 엄니가 등짝을 아예 밖ㅇ로 밀어버리는수가 있어.
엽때여~~~ 키는? 바지치수는? 허리는? 배 ㅡ.,- 는? 등등등 거의  입으로 밎추다시피하고는 기다리는데,
택배요~~~
왔다~~~~!!!!

이번에는 혼자서  조용히 밤에 입어바야지...부정타  ㅡㅡㅋ
엄니가 잠드시고, 혼자서 살금살금 옆 방으로 가보니 강아지가 빼꼼~~~ 내다본다.
너도 일단 집에가. 잘못하믄 부정타~~~;;;
이래놓고 일단~!!!!  웃도리....헉  몸에 딱맞네?
담으로 바지....헉 옴마나~~~  난역시 유럽체질인가봐...으하하~~~
얼굴에 땀은 개나줘버리고;;;;
야야~~~  이거봐  괜찮지??응???
강아지는 꼬리만 살랑살랑~~~;;;;
으이구 이제됏네. 자자~~~
흐흐흐 ㅋㅋㅋ 으히히~~~내도 인제 슈트~~!!!

근디.....한번 입었는데 이 무슨 담배냄새ㅡㅡㅋ
ㅈㅓ늠 은 드라이해야하나?  택을보자...또 살금살금~;;;;;
음...독일어군...ㅋ
드라이는 하지마라...물세탁은 물론이다...
하....이 소중한 내수트가  빨수가 없다니..ㅠ

잠은 안오고...음 거.....옛적에 집에서 하는 드라이라고 세제가 있었는데 지금도 나오나?
낼 마트가보까?
이런 생각에 밤 꼴딱세고, 마트에  가보니 가죽  세정제라고 있었다.
흠 이건 필요해. 내소중한 쑤트를 위하여.  다음....드라이 세제는 없구나...
생각하며 올라다가 다있다는 다이소를 혹시나 하는 맘에;;;
저...집에서 드라이클리닝 이라고  그런거 안나오나요?
아....그거요~^^  따라와보세요...이거에요???
어?? 아...마...맞아요~^-^  고맙습니다 ^^
그리고 가죽왁스등등 가죽이라믄 다샀다.
왜? 싸니까.ㅋ
자....집에와서는 큰~~~~~~통에 물을 가득  채우고는  홈드라이라는  늠을 여섯번을 짜넣고는 손으로 휘휘~~~~~
그리고 일단 바지부터....내쑤트는 소중하니까..ㅡ.,-;;;
넣어서 손으로 걍 눌렇다...여기저기....잠깐 눌러고 건져보니, 아우~~  물이 아주 시~~~컴다.
다시 담궈서 다시 눌러고 또건지니 더 시컴다.
그래도 그만하자 생각하고 세면대에 걸쳐놓고 헹굼질은 세번을 빨리한 후,
옷걸이에 걸어서 물이 자연히 빠지게 하룻밤을 두었다.
그담에는 낮에는 그늘 시원한곳에 밤에는 거실에 걸어두고 선풍기..;;;;;
이렇게 세탁을 끝내고 이제 가죽왁스등등을 바르고 흡수되길 기다린다.

남들이보기엔, 에이 저거머 버려도 안가져갈거....
야~~!!!!!!! 내겐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랑스런 내슈트야.
또가서 만져보고 왁스좀 맥여야지  ㅎㅎㅎ

단, 따라하다가 내슈트  죽었다. 물어내~~ㅠ
이런말? 안듣습니다. 알아서 하시길....으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