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날이 추워지니 제 블로그 부동의 1위였던.....
공황장애로 약먹는데,,,,술......ㅡㅡㅋ......되나요???
이 늠을 밀치고 올라온 게 제목의 저 늠이다...ㅋㅋㅋㅋㅋ
자...나도 첨 만들땐 암 생각없이,
걍... 맥주 깡통 두개를 가위로 쓱삭~~쓱삭~~~~~하고,
속에는 못 입는 난닝구...ㅡㅡㅋ...를 채워넣고는 리벳으로 땡겼다.
그리곤 팔순 노모를 모시고는 가까운 산에 가서 텐트를치고는 안에서 썼다.
그 때만해도 좋았다.
왜??? 텐트치고 라면 끓여먹고, 해지기전에 후다닥~~~ 철수.......
아니믄 강가에 텐트치고, 라면 끓이고, 역시나 팔순노모...
엄니...여기서 따땃~한~~~ 불 좀 쐬고 계시슈...내 오늘은 듁어도 어제 그늠은 건져야겠슈...
대신, 텐트 문닫으믄?? 처~~언~~~~~~국에서 만나보~~~좌~~~~~~ㅠㅠㅠㅠ
요단강 건너니께, 문은 요렇게, 딱 열어놓구 계슈???????
오냐...이늠아~~ 괴기나 잡아온나.....
알았응게, 문닫으믄 절대 안되유?? 알것주???????
빨랑가~~~ 이 웬수거튼늠아~~~ 이 춘데 여거 있어라고....궁시렁궁시렁~~~;;;;;;;;;
요렇게 썼습니다.
근데, 중요한 건, 오래 가지가 않아요.;;;;;;
아...요 시키들.... 좀만더 하믄 딱~!! 물것네....ㅎㅎㅎ.....하는데~~~~!!!!!!!!!!!
야야~~~~~~불꺼짓다......와서 불 좀 피아라~~~~~~~~~
아.......ㅠㅠ.......눼......;;;;;;;;
그럼 가서 알콜붓고 또 피우고, 됐쥬?????
이게 반복이었죠.
해서 올해는 좀 크게 만들었습니다.
사진요????
에.....ㅠㅠㅠㅠ....제가....일할때는 사진을 안찍는지라...ㅠㅠㅠㅠㅠ
설명만 들어도 이해되세요.....크크큭;;;;;;;;
준비물:
1. 복숭아, 포도.....머이런 강한 통조림통 2개.
2. 못입는 난닝구;;; 저 깡통하나에 쑤셔넣고 남을만큼. 참고로 저는 저의 글에 나오는 만물상 형님네서 조달했음죠..;;;;;
3. 공구...드릴이며...있으면 좋은 리벳팅기...등등.........
자....깡통을 두 개 준비합니다.
그리고는 씻어야죠. 씻구는 이늠들 두개를 표갤라믄.....???
숫놈둘이 포개지남유..ㅡㅡㅋ
한 늠이 희생해야쥬..ㅠㅠㅠㅠ
한 늠을 몸통 가운데를 철판가위로 과~~감히, 잘라줍니다.
썩둑썩둑~~~~~~
그람 한늠은 몸통이 절반만남쥬?? 움마나~~ 나으 하체는......?? 필요없응게, 걍 쓰레기통에 휙~~~~
그리고는 아까 철판 가위로 사방을 잘라줍니다. 썩둑썩둑~~~
그람 네 방향이 잘렸쥬??? 그리고는 넌 잠깐 기다리라고 하구는........
기다리던 한늠을 가져와서는.........
안에다가 아까 가져온 못입는 난닝구를 마구마구....ㅡ,.ㅡ;;;;;;
더이상 안들어갈 때까지 우겨 넣습니다.
그리고는 아까 잘라놓은 한늠을 포개믄............
캬캬캬~~~`넌 실패여~~~ 이렇게 쫘~~~~~~악 벌어졌는데...캬캬캬~~~~~~~~~~
이건...지네들 소리고...;;;;; 네넨네;;;;
끝에 테잎 자르는 늠이 이기쥬...;;;;;;
발??이 네 개가 쫘~~악 벌어졌습니다.
그람 한 놈씩 오무려서는 발 이 최대한 닿는곳에 드릴로 구멍을 뚫습니다.
그람 구멍 네개죠???
요 구멍에 맞는 리벳을 한놈씩....흐흐흐....꽂아서는 리벳팅공구로.....쫙쫙~~~탁~~!!!!!!!!!!!
요롷게 네 번만하믄, 알콜난로 성공~~~~~~~~~~~~~~
이......아니구, 조렇게 만들고나서 위에놈 면상에다가 드릴로 구녕을 마구마구;;;; 내 생각에 맞게 뚫습니다.
그리고 가운데를 손으로 손 으~악...하고 눌러믄 약간은 드갑니다...네네;;;;;;
그람 고기....아....참~~~~~!!!!!!!! 가운데에 구녕을 꼭~!!!!!!!! 뚫어줘야만해유?? 알것쥬???????
그람...위에늠이 그랄거에유....
우쒸...빨랑 하슈...어차피 간늠...ㅋㅋㅋㅋㅋㅋㅋ
그람 고기에 알콜...메틸을 저는씁니다. 그러니 눈 따거우니 환기를 잘 하시라구요;;;;;;;;
알콜을 약국서 사다가 부어믄....꼴꼴꼴~~~ 계~~~속 드갑니다.
그람 계속~~ 부세요....한 통하고 좀 더 들어갑니다.
그람 그 위에 알콜았죠?? 이 늠이 기화되기전에요, 라이터로 불을 휙~~ 지나가기만해도 불이납니다.
그람.........조금만 기다리믄........고 놈이 다 타기전에..........각각의 구녕에서.......파아란........불꽃이..........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시겠죠??
알콜난로요?? 별거 아녜요...ㅎㅎㅎㅎㅎㅎㅎ
오늘도 노모와 놀러갔다왔는데, 다 안타서 못쓰는 천을 덮어서 끄고는 갖고왔어요.
어딪냐고요?? 차에....트렁크안에 있어요...;;;;;;
저 안에 넣은 면요?? 안탑니다.
저늠은 알콜을 머금고 있다가 혹여 난로가 넘어져도 알콜을 후아악~~ 내뱇지말라고 넣어둔 놈이거든요.
그람 상상들 잘 하셔서 좋고 훌륭한 난로 맹그셔서 더 좋어믄 저한테도 알려 주세요~~~~~~~~
그럼 저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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