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에 대하여

공황장애의 인지-행동치료 길잡이.[제10편].계속 광장공포증을 극복해보자.

세상을 이기는 자 2009. 9. 12. 19:31

안녕하세요.  제가 왔습니다. 흐흐흐~~~

 

숙제들 다들 열심히 잘 하고들 계시죠??

안하시믄?? 말짱 뭐라구요??

 

오늘은 광장공포증에 대해 생각하고, 극복을 한 번 해보자.

광장 공포증은 넓은 광장을 뜻하는 것이다.  맞죠?????????????????????

예~~~~~~~~~~~~~~~~~!!! 하신 분은 앞에 글 보고 오시길...좋게 말할 때.

 

광장 공포증을 이기기 위해선 앞에 낸 숙제들을 꾸준히, 계속, 미루지 않는게 중요하다.

 

그리고 중요한게 있다. 

아주 안 좋은 느낌~!! 이지만, 이 느낌이 언제 올지를 확실히 알지를 못하기에, 내가 더 위험하다~~~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맞는가?? 답은 아니다~!!! 그 느낌이 언제 올지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항상 예기불안에 시달리고, 땀만나도 헉~!! 된다.

 

예를들어, 등산을가면, 유독 뱀을 잘 보는 이가 있다.,

잘 가다가, 으악~~ 뱀이다~~~하고는 방금 숨이 헥헥~~ 대며 올라가다가, 언제 그랬냐는듯 아주 날다람쥐마냥 잘도 뛰어간다.

왜 이러겠는가?? 바로 이 사람은 뱀을 아주~~~~~~~~~~무서워하는 사람이다.

그러니, 산에만 가면 아주그냥 뱀이 어디 없냐?? 하고 훓고만 다니는 사람이다.

그러니 당연히 뱀이 눈에 잘 띄고, 자기는 산에만 가면 뱀이 있다고, 큰소리 탕탕 친다.

보통 우리는 등산로 가운데 뱀이 있으면, 발로 땅을 쿵쿵~~ 굴른다.  그럼 간다.  그래도 안가면, 스틱으로 치우고 간다.

그런데 저사람?? 아래로 약 50여 미터는 나르듯간다.  뱀 치웠어요~~~~~하면, 다시 헥헥~~이다.

 

똑같다.  내가 괴롭고, 힘든줄 뻔히 알면서 왜 앞의 숙제들을 내겠는가??

바로, 자꾸자꾸 느껴서 무감각해지라는 뜻이다.  아시겠는가???

 

땀 좀 나도, 심장이 좀 뛰어도, 머리가 어지러워도, 그냥 그렇구나....이렇게~!!!

 

저 뱀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답이 있다.

뱀을 한 마리 잡아다가, 앞에 놓는다.  그럼 뱀은 자연히 도망간다.  그럼 뛰어가서, 잡지는 않아도, 뛰어서 누가 더 빠른지 보라고한다.

첨에는 아주 미칠라한다.  그래도 시키면, 살짝만 뛰면, 따라잡는다.  또 벌어지면, 또 뛰면 따라잡는다.

이걸 몇 번 하고나면, 산에서 뱀을봐도, 날다람쥐로 변하지 않는다.

 

똑같다.  과거에 아무리 무서운 공황발작을 격었더라도, 이성으로 분석하여 끊어시라,  자꾸, 왜?왜?왜? 무엇이?무엇이??

하고 물어시라.  그럼 촉발인자를 알게 된다.  또 말하지만, 그래서 우리는 도인이 되야한다.  도딱는 도인~!!!

 

회피하는것은, 나의 두려움에 대해 내가 대처할 아무런 방법이 없다는 것만 내 머리속에 심어준다.

뱀이 무섭다고, 자꾸 회피만하면, 산에만가면 날다람쥐다.  똑같다.

 

회피를 할려는 생각이 들면, 그 근거를 생각해 보시라.

예로, 버스탔다,  비행기 탔다,.  그럼, 자연히 드는 생각이, 거기 있으면 뭔지 모르지만 뭔 일이 생길거야~~~ㅜㅜㅜㅜ

라는 잘못된 해석을 미리하고, 미리 결론을 내려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이 부정확한 생각을 가지고, 상황에 도전한 후, 정말그랬나?? 를 생각하고, 꼭~!! 적어놓어시라~!!!

그럼 그게 한 번, 두 번....쌓이면??

픽~!! 내가 바보였어...ㅎㅎㅎ....라는 생각이 자연히 든다.

 

자..........

본격적으로 광장공포증을 극복해 보자.

들어가기전에 이 숙제는 누구에게 필요한 것인가??

광장공포증으로 실 생활에 어려움을 격는다면, 다 해당된다.  아니시라면, 그냥 참고만 하시라.

극소수의 한,두가지만, 그것도 조금 어렵다?? 그럼 필요없다. 

후아~~ 다행이다.  난 여기 해당되네..^^&...요런분?? 죄송하지만, 100중에 한, 두분???

 

먼저, 자신이 가장 두려운거부터 작성을 하시라.

보통, 백화점, 극장, 운전, 대중교통이용, 줄서서기다리기, 공공식당, 시장, 엘리베이터, 혼자 여행떠나기....등등이다.

그럼 이 것들중에 어떤것이 두렵고, 무엇이어떻게 나에게 두려운가.  하는걸아주 상세하게 기록하라.

 

다음, 무조건 시장 속으로 들어가기보다는, 집에서 가상으로 눈을감고, 내가 시장가는 초입부터 생각을 해보시라.

이 단계에서, 우~씨...미칠뻔햇다..라는 분 있다.  없다?? 그럼 다음부터 병원가지 마세요...^^

그럼 거기 따라오는 증상이 있다.  예로, 소변이 마렵다.  등등....이 감각을 잘 느끼시라.

그런 감각들을 하나하나 느끼고 난 후, 그 느낌을 잘 적고, 나의 이성으로 처리 하시라.

 

예전에 어느 치과에서 이런말을 들었다.

치과 원장님이 공황환우신데, 그 분은 자기만의 공간에서, 자기만의 일을 하시니, 별 어려움을 못 느낀다고 하셨다.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공산 국가에서는 말이죠, 우리 같은 공황장애 환우를요, 버스에 태워 데려가서는 롤러 코스터를 태워버린답니다. 그럼 진짜 약한 놈은 죽어버리고, 산 놈은 또 태운데요...서너번만 하면, 싹~~ 낫는답니다.  같이 손잡고 타러 가실래요^^??

이 방법은 옛말에 있다.  바로, 쇠뿔도 단김에 빼자...젠장~~죽기밖에 더하겠냐~~!!!

그런데, 실제 타러 가실분 있는가?? 나부터도 가기싫다.ㅡㅡ^

 

그러니 자꾸자꾸 딱어시라.  뭐를?? 도를~~!!!!

 

다음, 생각에서 머물면? 으히~~~청사~~안~~~하고, 욕탕에서 눈감고 앉아있는 할아버지들하고 뭐가 다른가??

현장으로 나가쟝~~~~~~~~~~~

오전에 한 번, 오후에 한 번.  하루에 두 번만 해보시라.  많으면 세 번인데, 세 번 이상은 금물이다.

많이 하면 오히려 역효과다.  그리고는 집에서 불안 지수를 체크해 보시라.

제목에, 시장가기.  라고 적고, 아래에,

1~10적고, 1에, 아무렇지도 않았다.  5에, 보통 불안했다.  10에 곧 죽을것 같았다~~~~!!!!

이 지수가, 3이하로 될 때까지 계속 하시라.

하루에 ㅔ 번이나 했는데도 여전히 3이상이다.  그럼 그 날은 쉬어라.

그러면서 집에서 혼자 있기나, 화장실에 불끄고 있기 등을 할수 있지 않은가~!!

이런것들은 자연히 되므로, 이것들을 체크해 보시라.

 

그럼 오늘 또 숙제가 나왔다.

일단, 뭐를 만들어야 될까??  위에 나온 표다.  그 놈의 A4 용지 많이도 쓰인다..ㅡㅡ;;;

표를 만들고, 이 글을 다 봤다.  그럼??

음....이런게 있군.  내일부터 해야지...치우시라~~~~~~~~~~!!

방법도, 도표도 만들었다면, 말 그대로 칼을 뽑았으면, 단김에 잘라야지~~~~~~~~!!!!!!!!

바로 옷입고 지금, 즉시, 당장.  나가시라~~~~~~~!!!!!!!!!!

 

나갔다 오셧습니까????

그럼, 도표에 뭘 했는지 적어시고, 그 불안 정도를 적어세요.

여기까지 하셨다면, 오늘 숙제와 공부는.......

 

빨래~~~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