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에 아이바네즈를 한 대 더 질렀다.^^;;
쓰고보니 일렉 기타만, 보자...
한 대, 두 대, 세 대, 네...놈...., 한 놈 더 있나??..
으우~~ 워낙에 여기저기 퍼질러놔서 몇 놈인지도 모르겠다...ㅡㅡㅋ
어쨌던 저 번에 손톱만한 조카놈 땜에 끊어진 악기 얘기 다시 해보자..^^
이 번에 좀 쉬는 기간이 있었다.
그럼 자연히 눈길이 가는게,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 지나가죠잉~~ 이건 진리지요잉~~^^;;;
쉬면서 인터넷 악기 장터를 계속 보는데,
아이바네즈가 싸게 나왔다.@_@
낼름~~!!!^^
소리가 어떤가 싶어서 샀는데, 내 귀가 막귀라 그런지,
아니면 앰프가 구려서..........맞아~!! 앰프가 구려서 그런거야~
이 놈 물리나, 저 놈 물리나, 소리는 똑같다.
에잉... 괜히 샀넹....또 산지 이 틀만에 팔아치워버릴까??
생각하다가, 요놈은 색상이 다행히도 밝은색이다.^^
전부 시커~먼놈, 진한 체리색, 빨강색....
물론 어머님은 교회서는 무조건 검은놈 매라 한다.ㅡ,ㅡ;;;;;
난 빨간놈도 매고 싶는데.... 남들보면, 단 벌 신사인줄 착각하기 딱 좋다.
색상 하나 좋다는 것 땜분에 다행히도 다시 시집 보내지 않았다.
어머님도, 하얀색까지는 허~하노라~~하셨다. 킁;;;;;;
다음에 교회서 기타 치라믄 저 놈 들고 가고싶다.
맨날 시커먼 넘 만 들고 댕기다가, 저 놈 들고 가면 사람들 시선이 어떨까??
ㅋㅋㅋㅋㅋㅋㅋㅋ쓰고보니 또 나온다. 우리네 특유의 버릇~!!
미리 앞서서 남들 눈부터 의식하는거~~!!!!!!
남이야 뭐라하면 어때요~~ 내 좋으믄 그만입죠~~~
남이사 날아 다니는 해삼을 봤는지 지들이 어케 알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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