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곡... 내 아버지...... 당신은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이요, 큰 물앞에 버틴 큰 강둑이었고, 바람을 막아주는 든든한 바람막이였습니다. 그러던 당신께서...... 이제 자식들에게 모든거 다 내주시고, 지금 한 없이 약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당신의 그 변하지 않는 꿋꿋하고, 강인한 모습..... 끝까지 지켜보고 배우.. 사는 이야기 2010.04.05
으이구 열불이야~~선풍기 어딨냐????? 안녕들하세요... 요즘 아버님이 편찮으시고, 어머님이 거기 매달리고, 저도 매달리고, 저는 혼자서 빨래하랴, 밥하랴, 청소하랴, 일하랴, 병원서 전화오면 가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란데, 아버님이 애초에 가셨던 병원에서 처방받아 드시는 약이 있습니다. 이건 꼭~!!! 드셔야하는 약이죠. 저 번에 약.. 사는 이야기 2010.02.05
강원도 골짜기의 아이들이 보고싶다... 새해들어 첫 글인것같다. 날씨가 그렇게 차더니만, 오늘은 구름은 꼈지만, 날씨는 그래도 많이 풀린것 같다. 동계 산행을 시작할라고, 계획 다 잡았는데, 약간 미뤘다. 이유는 계속된 폭설 때문이다. 날씨가 좋아도, 산행중에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게 날씨인데, 이럴 때 갔다가는 얼어...돌아가신다. 체.. 사는 이야기 2010.01.10
술을 왜 저렇게 "쳐"마실까.. 요즘 잊을 "망"자 망년횐지, 망할 "망"자 망년횐지..암튼 저걸 너도나도 한다. 만나면 전부 술 아닌가.. 나도 예외일 수 없어서 며칠 전에 술을 "쳐"먹었다.ㅡㅡ;;; 다음 날 일은 고사하고, 당췌 술이 깨지를 않았다. 해서 친구에게 밥이나 한 끼 할라고 갔다,. 야..친구야...내 지금 딱 죽갔다..ㅜㅜㅜㅜㅜ .. 사는 이야기 2009.12.17
에고,...몸살이...;;; 안녕하세요. 관리자가 요즘 좀 많이 바쁩니다.^^;;; 안하던 일을 하니 몸살이 올려고, 갈까?? 말까?? 물어보는걸, 오지마~~~~~~~~~~~~~~했는데, 결국 왔네용..ㅡㅡ;;; 입술 터지고, 온몸이 뿌러지는 것 같습니다. 집에가서 쉬어야죠. 인터넷을 아직 집으로 옮기지 못해서 이렇게 나왔습니다. 다음에 또..^^ 사는 이야기 2009.11.07
독감 백신이 없대요...퓨퓨~~ 안녕하세요. 어제는 춥죠?? 오늘 어무이 약 처방 받어러 가는김에, 보건소에 들렀죠.. (김칫국물 거~~하게 한 잔 들이키고..ㅡ.,ㅡ;;) 일단 팔을 둥둥 걷고, 거...독감 예방 한 방 하죠??^^ 혹여...ㅗㅓㅏ;ㅣㅏㅟㅏㅓㅣ 십니까?? 아뇨?? 저기 한다고 써 붙여 놨길래..^^; 그럼 일반인은 안되요^^ 그럼 언제쯤이나.. 사는 이야기 2009.11.03
세상이 참 어떻게 돌아가는지원... 며칠 전이었다. 요즘 하도 머리도 복잡하고, 되는 일도 없고, 스트레스는 쌓이고... 해서, 치킨집에 갔다. 치킨 한 마리와, 맥주를 시켰다. 그 잘 먹는 맥주를 세 잔 마시니, 정신이 알딸딸~~ 하다. 통닭은 한 마리를 거의 다 먹었다. 집에 갈까?? 가봐야 껌껌한 집...바람이나 쐬자... 생각하고, 가까운 공원.. 사는 이야기 2009.10.17
요즘 사는게 왜 이렇게 다들 힘든지원.... 어제 밤에 아주 오랫만에 맥주나 한 잔 할라고 맥주를 한 병 샀다. 그리고 통닭도 시키고... 한 잔 딱 드는데, 전화가 울렸다. 여보세요~?? 하자마자, 곧 숨 넘어가는 소리를 한다. 지금 만나 얘기 좀 하잖다. 헉~ 시간이 몇신데...;;; 안 그럼 죽겠단다.. 내가 누군가... 배운게 도적질이요, 할 줄아는건 뻐꾹.. 사는 이야기 2009.09.05
스승의 날...스승님께 메일을 보냈다... 근 7년동안 사는게 바쁘다는 핑계로 메일 한 통 못보내고 있다가, 이번에 스승의 날이라 학창시절 좋은 기억만 남겨두고 말도 없이 떠나 버리신 선생님께 메일을 드렸다. 그런데, 오늘 답신이 왔다. 정말 가슴이 먹먹~~해짐을 느낀다. 고등학교 졸업한지 2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내 가슴에 그 때 그모습.. 사는 이야기 2009.06.24
재종 형수님을 떠나보내고.... 형수님.... 아직은 아직까지는 제 글 볼 수 있죠...!!! ....접니다.... 큰집 육형제부부들 중에서 제일 좋아했고, 제일 맘편하게 지냈던 작은집... 막내 도련님입니다.... 인생만사 세옹지마라고 하지만, 40여년 인생이 오죽 괴롭고, 오죽이나...오죽이나 고달팠으면 그런 길을 택했을 까 하고 이해는합니다..... 사는 이야기 2008.08.09